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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려운 매복사랑니도 수면마취로 편안하게

작성자 권민수, 황종민(ip:)

작성일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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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려운 매복사랑니도 수면마취로 편안하게


올소치과 권민수 황종민 원장
올소치과 권민수 황종민 원장

사랑니는 영구치 중 제일 뒤쪽에 나는 치아로, 주로 성인이 될 때쯤 가장 늦게 난다. 사랑니가 똑바로 나서 양치질로 관리가 잘 된다면 뽑지 않아도 되지만, 양치가 되지 않아 충치가 생기거나 치주질환을 야기하는 경우에는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못하고 누워서 나거나, 완전히 나오지 못하고 잇몸에 묻혀 있는 매복사랑니는 반드시 발치를 하는 것이 좋다. 매복사랑니의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이 생기고, 이 틈으로 음식물이나 치태가 끼어 염증을 야기하거나, 주변 치아를 썩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랑니발치에 대한 통증과 두려움으로 발치를 미루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다가 사랑니 주변이 염증으로 뼈가 녹거나, 사랑니 주변 치아가 많이 썩어 치료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사랑니발치 자체도 어려워지지만, 이미 상한 사랑니 주변 치아도 치료를 하거나, 치료가 안되면 뽑아야 하는 등 문제가 더 심각해지게 된다.

최근에는 수면마취를 이용하여 사랑니 발치와 관련된 통증을 줄이고자 하는 시도가 많다. 수면마취 사랑니발치는 수면 진정제를 이용하여 환자를 반수면 상태로 유도하고, 반쯤 잠이 든 듯한 상태에서 사랑니발치를 하기 때문에 통증 없는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사랑니 4개 발치를 한번에 하기를 원할 경우 사랑니 수면마취가 효과적이다. 다만 수면마취를 진행할 경우 수면약물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발치로 인한 출혈이 충분히 멈춘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정시간 동안의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매복사랑니 4개를 동시에 발치하는 경우에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충분한 안전시설을 갖추고 시행할 경우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글 : 올소치과 권민수 황종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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